울산중부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현장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울산중부소방서는 4월 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다운2지구 A-5BL 아파트 공사 현장 관리사무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화재 및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실질적 상황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구성 됐다.

 

 [코리안투데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시연 © 정소영 기자

 

또한,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하여 재난 대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와 화재 취약계층은 위기 상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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