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 조직위 착수 보고회 개최…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 조직위원회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주재했으며,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을 비롯해 6개 실행분과 담당 부서장 16명, 외부 자문단 5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 조직위 착수 보고회 개최…고양시  © 지승주 기자

 

총회 준비 대행사로 선정된 ㈜포렉스컴은 이날 회의에서 총회 추진 계획 및 기획 방향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직위원회는 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서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력 아래 실행력 있는 준비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준비 사항은 행사 운영 계획 수립, 외빈 응대 체계 마련, 국제 홍보 전략 강화 등이며, 준비 단계별 점검회의를 이어간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과 고양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도시 간 협력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기후 위기 대응 등의 글로벌 의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양시의 국제 경쟁력을 부각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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