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서 종합 10위 쾌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10위를 기록하며, 한 단계 도약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 총 240명의 김포시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김포시 선수단은 특히 복싱 종목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목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코리안투데이] 김병수 김포시장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석한 모습 © 이보옥 기자

또한, 배드민턴과 농구 종목에서는 각각 종합 2위에 오르며 김포시의 체육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기존 강세 종목인 보디빌딩과 당구 역시 3위를 차지해 전반적인 실력의 균형을 보여줬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 체육의 저력을 다시금 느꼈다”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열정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줬고, 시도 지속적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선수단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 외에도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개회식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라는 시민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입지 조건을 모두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서의 접근성과, 글로벌 스포츠 인재 육성 기반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점에서 향후 유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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