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 김미정 구로구청장 면담

 

국동포연합중앙회 주요 임원단이 7월 14일(월) 오후 4시 구로구청을 방문해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10월 26일(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수교 33주년 기념 제10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미정 총회장을 비롯해 김경환 상임고문, 추성우 자문위원(노무사), 문옥화·박성진 수석부회장, 엄지연 사무총장, 손범동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이경화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연합회 주요 임원들이 함께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장인홍구청장과 김미정 중국동포연합회 회장 © 박수진 기자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장인홍 구청장에게 공문을 전달하며, 대축제 당일 구청장의 참석 및 축사를 포함한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연합회는 “2014년부터 매년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제9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장소가 영등포아트홀로 변경되었지만, 구로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장인홍 구청장과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임원진  © 박수진 기자

 

김미정 총회장은 “이번 민속문화대축제가 중국동포 사회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양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구로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중국동포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젊은 세대의 안정적 정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행정적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장인홍 구청장과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임원진들 기념촬영 © 박수진 기자

 

이에 대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중국동포 사회의 문화행사에 구로구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박수진 기자: guro@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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