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9만 시민의 뜨거운 참여와 열기 속에 대규모 화합 축제의 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체육회가 주관한 「2025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이 9월 20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2025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 사진 1 © 안종룡 기자 |
이번 대축전은 생연1동, 생연2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 송내동, 상패동, 소요동 등 8개 동 주민이 참가한 시민 대운동회로, 이웃 간 우정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 ▲식전 공연 ▲개회식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굴렁쇠 굴리기, 바구니 공넣기, 투호 던지기, 신발 양궁, 풍선탑 쌓기, 짐볼 릴레이, OX 퀴즈, 400m 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8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각 동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인생네컷 포토존과 레트로 오락실 등 이색 체험 부스도 설치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불현동, 종합준우승은 송내동, 3위는 소요동이 차지하며 각 동의 자긍심을 높였다.
 ▲ [코리안 투데이] 동두천시, 2025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 사진 2 © 안종룡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대축전은 주민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동두천시가 하나로 힘을 모아 더욱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축전의 성과를 발판으로 시민 참여형 축제를 확대하고, 공동체 단합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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