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2025년 일반 경호‧경비원 신임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미취업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경호‧경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경호, 경비 교육이 이루어질 대한민국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의 홍보 포스터 ⓒ 박찬두 기자 |
모집 기간은 2025년 4월 14일(월)부터 4월 30일(수)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 중식 시간(12:00~13:00)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80세 이하의 미취업 상태인 동대문구민으로, 총 45명을 선발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취약계층(사회적 약자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게는 30%의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는 동대문구청 6층 청년정책고용과를 방문해 진행해야 하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 구직등록필증(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서 발급 가능),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다. 취약계층으로 지원할 경우, 해당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2025년 5월 7일(수)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13일(화)부터 5월 15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교육장이다. 교육장은 동대문구 홍릉로 28, 성일빌딩 4층에 위치하며,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교육장 인근에는 청량리현대코아와 하나은행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호‧경비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관련 분야 취업에 있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청년정책고용과(02-2127-4969)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경비원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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