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인중개사 450여 명 대상 연수교육 실시…부동산 안전거래 위한 역량 강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6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이틀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청 전경 © 손현주 기자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지난 2023년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성동구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관련 개정 법령 ▲중개대상물별 실무 ▲광고 표기 위반 사례 분석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법과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등 달라진 제도에 대한 실무 적용이 강조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투명하고 건강한 부동산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성동구, 어르신 낙상 예방 ‘건강 증진 교실’ 운영… 체계적 운동으로 건강한 노년 지원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인천동부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