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성과와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청 전경 © 손현주 기자

 

성동구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특별휴가 등 인사 인센티브와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은 ▲김윤희(통합돌봄담당관) ▲박소람(재무과) ▲우승혜(아동청년과) ▲박재현(건축과) ▲장원준(교통행정과) ▲최승호(스마트도시과) ▲최영란(질병예방과) 주무관 등 총 7명이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통합돌봄담당관 김윤희 주무관이 사근동과 송정동에 ‘성동형 스마트헬스케어 센터’를 설치·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꼽혔다.

 

아동청년과 우승혜 주무관은 폐쇄 위기에 처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해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교통행정과 장원준 주무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성동구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강화하며 아동 통학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질병예방과 최영란 주무관은 조명등 교체를 통해 동양하루살이 피해를 생태적으로 줄이고 한강 생태계 보존에도 앞장섰다.

 

성동구는 이번 우수사례들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구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게시판에 게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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