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로 글로벌 융합도시 조성에 박차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로 글로벌 융합도시 조성에 박차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6월 4일 올해 첫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영종국제도시를 살기 좋은 글로벌 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민들과의 소통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는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6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로 글로벌 융합도시 조성에 박차

 [코리안투데이]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  개회식 사진 © 김미희 기자

별빛반상회에서는 영종국제도시의 미래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인프라 강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노선과 공항철도-9호선 직결, 제2공항철도 건설 등이 그의 주요 공약이다.

 

또한, 교육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 영종지역 학교 시설 확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복합 공공시설 설립, 도심 숲 힐링 시설 확충, 야간 경관 개선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소개되었다.

 

이 밖에도 별빛반상회에서는 라메르 앙상블, 중구국악예술단장 김보연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민관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2026년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별빛반상회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민 참여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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