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쉼터로

어린이공원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쉼터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원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어린이집과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은 공원 6개소(마로니에·용머리·안골·휘경·쉼터·이슬)로, 노후 놀이시설 교체, 순환 산책로 조성, 쿨링포그 설치, 수목 및 초화 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 쉼터로 탈바꿈한다.

 

 [코리안투데이] 마로니에공원조감도  © 박찬두 기자

 

공사는 7월 말 완료 예정이며, 마로니에 어린이공원은 마로니에(칠엽수) 잎 모양을 형상화하여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용머리 어린이공원은 놀이시설 테마를 용머리로 설정하는 등 공원마다 특색을 살려 환경개선이 이루어진다.

 

동대문구는 이미 2022년에 어린이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여러 공원의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당시 정비사업에서는 노후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안전 매트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강화하였다. 또한,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심어 공원의 환경을 바꾸었다. 

 

특히, 2022년에는 답십리 어린이공원과 장안 어린이공원이 주요 정비 대상이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정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동대문구는 이번에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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