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저시급이 9,620원에서 2024년 9,860원으로 인상됐다. 이 같은 인상률을 유지한다면 2025년에는 최저시급이 1만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4년 8월 5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최저시급을 결정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고용노동부 © 김나연 기자 |
2023년의 최저시급은 9,62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에 비해 2024년 최저시급은 240원이 인상된 9,860원으로 확정됐다. 이와 같은 인상률을 유지할 경우, 2025년 최저시급이 1만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4년 최저시급 인상률은 약 2.5%에 해당하며,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최저임금 인상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만약 이 비율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2025년 최저시급은 10,108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최저시급 인상은 저소득층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균형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2024년 8월 5일에 2025년 최저시급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결정은 향후 한국의 노동 시장과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와 노동계, 경영계의 협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2025년 최저시급이 1만원을 넘어설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인상 추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결정과 함께 한국 경제와 노동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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