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4년 1월부터 송파구에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히 제작된 출산 축하용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선물은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송파구는 이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송파구는 올해 출생 신고를 한 출산 가정을 위해 특별한 축하용품을 준비했다. 이번 선물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주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육아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품목으로는 아기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초인종 자제를 권유하는 문구 “아기가 자고 있어요”가 적힌 ▲현관문 아크릴 표지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차량용 스티커, ▲프리미엄 휴대용 물티슈, 그리고 아기 목욕 시 유용한 ▲아기 귀 방수 테이프 등 총 4가지다.
이번 축하용품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출생 신고를 한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27개 동별 출생통계를 반영해 차등 배부될 예정이다. 물품은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송파구는 출산 축하용품 제공 외에도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엄마아빠택시와 같은 다양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난임상담실 △태교 교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 출산, 육아까지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축하선물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 지원을 강화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속적으로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정책을 마련하며, 주민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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