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월 29일, 식목일을 앞두고 한강변 금호 나들목 인근 정원 산책로에서 ‘미래를 심어요, 늘 그린(Green) 우리들의 정원’을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정원을 가꾸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나무를 심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과 어린이 모습© 손현주 기자 |
행사는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건강체조와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친구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특히 이번에 심어진 나무는 하천변에서 잘 자라는 조류 먹이 식물로, 한강과 중랑천을 찾는 철새들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친환경 숲정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코리아투데이] 아이들이 나무를 심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금호 나들목 인근 정원 산책로는 지난해 11월 조성 이후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번 녹지 확대를 통해 더욱 풍성한 생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나무심기 행사에서 사전 프로그램인 건강 체조를 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성동구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12월 문을 연 ‘성동 가드닝 센터’를 중심으로 마을정원사 양성, 반려식물 클리닉, 어르신 대상 정원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우리의 미래와 환경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이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녹색도시, 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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