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봉사, 그리고 전통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WMU)**은 오는 2025년 6월 10일(화) 오후 5시,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부론밸리 야외 무대에서 ‘2025 평화나눔 부론밸리 한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강원도 WMU 세계대회 앞둔 첫 공식 한복 퍼포먼스 행사 © 김현수 기자 |
이번 행사는 WMU와 세계시니어평화봉사사절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전통문화와 예술, 봉사와 나눔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교육·문화 콘텐츠의 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오는 9월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WMU 세계대회에 앞서 펼쳐지는 시니어 한국대표들의 첫 공식 한복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페스티벌은 ‘평화의 무대’라는 상징성과 함께, 전통 한복을 입은 평화사절단의 공연과 퍼포먼스, 문화예술공연, 평화 메시지 낭독, 그리고 나눔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WMU는 이를 통해 세대 간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한 평화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실천적 모델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WMU 활동소크라리아, YOU&I HOLDINGS, K-중중한복협회, 김영자 중중한복, WMU 세계조직위원회 등이 협력하여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자연 속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전통, 세대를 잇는 상징적인 행사로, 한국 고유의 미를 전 세계에 소개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함께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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