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1동, MG 부평 새마을금고로부터 수재민 위한 생활용품 87세트 기부 받아

 

부평구 갈산1동은 22일 지역 내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의미 깊은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이번 기부는 MG 부평 새마을금고(이사장 김봉균)가 극심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생필품이 가득 담긴 87세트의 생활용품을 기탁하였다.

 

 [코리안투데이]  갈산1동, MG 부평 새마을금고로부터 수재민 위한 생활용품 87세트 기부 받아  © 임서진 기자

 

이번 후원물품은 세면도구와 주방용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해를 입은 가정의 긴급한 생계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G 부평 새마을금고는 최근 극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갈산1동의 약 80여 세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와 함께 직접 통장자율회 통장들이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 가정의 침수 상태와 특이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방문은 기부와 함께 피해 가정의 안부를 살피고, 피해 정도와 필요 물품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역민들 간의 유대감도 강화하는 의미를 담았다. 통장자율회는 피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MG 부평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더할 나위 없는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갈산1동 김형조 동장은 “지역 금융기관의 따뜻한 마음이 수재민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해 재난이 닥쳤을 때마다 지역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희망을 전하는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갈산1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금융기관, 자치단체,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재해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처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는 민·관 협력의 본보기이며, 재난 이후 복구와 회복 과정에서 큰 힘이 된다. 금번 MG 부평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감과 정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과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며,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많은 응원과 참여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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