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은 악보나 그려볼까, 성수아트홀서 악보 기반 창작 콘서트 열린다

 

악보에 담긴 상상력과 감성을 무대 위에서 풀어내는 창작 콘서트 ‘음 오늘은 악보나 그려볼까’가 오는 9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존 레퍼토리를 재해석하거나 단순히 연주하는 무대를 넘어, ‘악보’ 그 자체가 창작의 출발점이 되는 독창적인 음악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악보 그리기’에서 출발한 음악, 창작과 연주의 경계를 허문다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키보디스트 정은택은 지난 8월 24일, 홍대 부글러에서의 첫 공연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후속 공연을 준비해왔다. 정은택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작·편곡 능력과 즉흥 연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Keyboard와 Music Director로 참여한다. 함께 무대에 오를 연주자는 첼리스트 임창현, 피아니스트 김진원 등으로 구성돼 섬세하고도 풍부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정은택이 그리는 악보의 세계, 감성 위에 감정을 더하다 © 김현수 기자

 

공연 제목인 ‘음 오늘은 악보나 그려볼까’는 일상의 감정과 경험을 악보로 옮기고, 그것을 곡으로 완성한 뒤 다시 라이브로 풀어내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각 연주곡은 손으로 직접 그린 악보에서 출발하며, 실제 공연 포스터에는 정은택이 작업한 핸드 악보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음악과 시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리안투데이]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창작형 콘서트, 관객과의 새로운 교감 © 김현수 기자

 

공연은 동녘엔터가 주관하고, 콘텐츠 제작 플랫폼 농엔님이 주최한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과 선화예술고등학교가 공식 후원하며, 공연 티켓은 YES24를 통해 전석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음표 하나에 담긴 감정이 공연 전체를 이끈다”는 철학 아래,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아우르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더불어 관객은 기존에 들어본 적 없는 음악적 질감과 구성 방식을 통해 색다른 클래식 창작 공연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인천강화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