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손현주
서울 성동구가 새롭게 이전·조성된 성동구청년센터(마장동 청년주택, 마조로 66)에서 청년들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2025 성동청년 Begin Again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청년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청년센터 개소식 및 청년축제에서 인사말 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손현주기자 |
오후 4시부터 열림 축제는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종합상담, 청년 일자리 상담, 청년취업사관학교·청년도전지원사업, 서울영테크(재무진단) 등 다양한 정책·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에코백·티셔츠 만들기 체험, 타로 상담, 취업용 헤어·메이크업 등 청년 친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청년센터 개소식과 청년 동아리 기타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식이 이어지며 센터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의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가수 가호·진효정·406프로젝트가 감성 가득한 가을밤 공연을 선사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