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7월 29일 성수 1가 1동 주민센터 1층에 ‘성수 키즈 카페’를 개관했다. 이 시설은 다양한 신체 놀이, 역할 놀이, 스마트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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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구청장 정원오)은 7월 29일 성수 1가 1동 주민센터 1층에 ‘성수 키즈 카페’를 개관했다. 서울형 키즈 카페는 성동구 내 모든 어린이가 미세먼지나 날씨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 공간으로, 기존 성수영유아플라자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했다.
‘성수 키즈 카페’는 이달 2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9일 공식 개관하였으며, 118㎡ 규모의 실내 놀이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시설 내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건강한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 놀이 공간 ▲창의력을 키워주는 역할 놀이 공간 ▲뇌와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스마트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다.
‘성수 키즈 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3회, 회당 120분씩 운영된다(9:00~18:00). 사전 예약은 매주 화요일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 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성동구는 작년 11월 서울형 키즈 카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약 3억 원의 시 예산을 확보하였다.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기본 설계를 시작으로 4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여 6월에 안전 점검을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 키즈 카페의 개관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 환경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성동구,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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