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보행 방해와 안전사고 우려 전신주 뽑아낸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인도 중앙에 있던 통신주를 철거했다. 지난 3월 21일,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서 진행된 이번 철거 작업은 보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높았던 지역의 통신주를 대상으로 했다.

 

영등포구, 보행 방해와 안전사고 우려 전신주 뽑아낸다

 [코리안투데이]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인도의 통신주 철거 공사 모습. 사진=영등포구

 

구는 통신주 철거에 대한 논의를 한국전력공사 및 관련 통신사업자와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안정적으로 철거를 완료할 수 있었다. 특히, 비 오는 날 우산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영등포구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3천만 원을 확보하고 통신주 철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장 최호권은 “구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통신사업자와 협업하여 통신주를 철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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