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업무 성과를 높이고 정책 실패 및 재정 손실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역을 방문해 선진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군정 핵심 과제 추진에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1000만 원 예산 한도 내에서 진행되며, 최대 2박 3일 일정 동안 비용이 지원된다.
![]() [코리안투데이]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 벤치마킹 방문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이번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군정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수 선진 사례를 사전에 경험함으로써, 사업을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책 실패와 재정 손실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금산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별 추진계획을 고려하여 벤치마킹 일정과 장소를 결정하며, 최적의 벤치마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아이디어는 금산군의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활용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군의 예산 한도 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각 팀과 부서에 최대 2박 3일의 일정에 대해 비용이 지원된다.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된 정보와 사례들은 성과보고서 형태로 제출되며, 이를 바탕으로 군정 주요 현안과 핵심과제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공유된다.
지난 21일, 금산군 허창덕 부군수와 팀장 20여 명은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홍보방안, 행사장 설계, 조경 현황 등 우수 사례를 접하고, 이를 금산군 축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벤치마킹 활동은 금산군의 향후 문화 행사와 축제 운영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명품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이러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업무에서 우수 사례를 도입하여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선진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핵심과제 추진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서, 금산군의 행정 혁신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된 정보와 사례들이 금산군의 정책과 사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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