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5월 7일 구로2동 통합청사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올해 새롭게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 관리까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합 아동보호 시설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및 가족구성원에게 상담·치료 및 가족기능 회복·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7일 구로구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기관 안내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진행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7일 구로구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이 끝난 후 장인홍 구로구청장(맨 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동학대는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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