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여름 영화 상영, 하루 두 번 무료로 열린다

 

울산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울산도서관 여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기존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문화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립도서관 전경 © 현승민 기자

영화 상영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면 무료이며, 당일 상영 30분 전부터 선착순 50명에게 입장권이 배부된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전용석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울산도서관 여름 영화 상영’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첫 상영일에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씽(Sing)’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 공간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기며 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현승민 기자: ulsangangnam@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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