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2동 주민자치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떡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자치회(회장 황용택)는 지난 10일 부영5단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코리안 투데이] 생연2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떡 만들기’로 소통 실천 사진  © 안종룡 기자

이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의 특색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생연2동 내 9개 경로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떡을 만들고 나누며 교류하는 활동을 오는 10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떡을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 어르신은 “매일 반복되던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용택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떡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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