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운영…중장년 재취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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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인천북부

 

서울 중구가 호텔업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26년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객실관리와 식음·연회, 조리보조 분야 중심의 실무 교육과 현장면접을 연계해 재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3년간 144명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호텔종사자 양성과정 운영  © 지승주 기자서울 중구가 호텔업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선다.

 

중구는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2026년 1기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호텔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호텔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5세까지의 구직자 50명이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신청은 16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분야는 객실관리인 룸메이드와 F&B 식음·연회 파트, 조리보조 등으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호텔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실제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이력서 작성법과 세대 통합 조직 적응을 위한 소통 방법, 호텔 용어 및 조직 이해, 매너와 서비스 교육, 분야별 이론 교육, 안전보건 교육, 실습 등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에는 호텔 기업과 직접 만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직무별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중구는 교육 종료 뒤에도 취업 여부에 따라 맞춤형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취업자에게는 직무 만족도와 재교육 희망 여부 등을 확인하며, 미취업자에게는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취업이 이뤄질 때까지 지원을 계속한다.

 

구는 상반기 중인 5월에도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한 차례 더 운영할 방침이다.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호텔산업 인력 수요에도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구는 그동안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호텔업 일자리 관련 교육과 취업 연계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3년 10월 시범사업 이후 현재까지 98개 기업과 397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44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은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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