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상림도서관이 지난 12일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선도 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양성 사업으로 치매 극복 선도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정보 허브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상림도서관,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 지정  © 양진아 기자

상림도서관은 은평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이 쉬운 장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힘썼다. 

 

지난 7월 치매 극복 도서 코너를 신규 설치했으며, 도서관 사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림도서관(02-383-7557, 7558)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상림도서관 온라인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치매는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앓고 있는 만큼 치매 환자와 부양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질병과 관련된 폭 넓고 정확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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