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20일, 영흥면 황토가든 송승민·송강희 대표가 옹진군 도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송승민·송강희 대표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옹진군 교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복 이사장은 “도서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옹진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장학금 300만원 기탁하는 영흥면 황토가든 © 김미희 기자

한편,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400여 명의 장학생에게 5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옹진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