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3일 보스시큐리티(대표이사 공병석)로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휴대용 조명등 7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보스시큐리티(주)는 경비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휴대용 조명등은 (사)학산나눔재단의 공익사업 일환으로 기부되었다. 이 조명등은 각 동의 통장들이 세대 방문 조사를 진행할 때 사용될 예정이며, 통장들의

안전 확보와 세대 명부 확인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미추홀구는 후원 물품을 각 동에 배부할 계획이며, 각 동에서는 세대 방문 조사 요령 등의 사실조사 교육 시 휴대용 조명등의 사용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보스시큐리티(주), 미추홀구에 휴대용 조명등 700개 전달 장면 © 김미희 기자

이영훈 구청장은 “구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 물품을 제공해 주신 보스시큐리티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조명등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시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 및 복지 취약계층 등의 중점 조사 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사실조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주민등록 재등록을 하면 최대 80%까지 과태료를 감경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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