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문학동, 배달음식점 활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사업 추진

미추홀구 문학동, 배달음식점 활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사업 추진

 

 

미추홀구 문학동(동장 정해빈)은 음식물 혼합 배출 및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음식점을 활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사업을 1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 업종을 통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학동은 무단투기 민원 예방과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음식물 혼합 배출이 많은 배달 업종 9개소를 선정하여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배부했다. 각 음식점에서는 배달 시 소비자에게 홍보 안내문을 함께 전달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미추홀구 문학동, 배달음식점 활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사업 추진

 [코리안투데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참여한 음석점 점주 © 김미희 기자

한 참여업소 점주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위해 자원순환 홍보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배달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쓰레기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여 살기 좋은 문학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배달음식점 대상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본인이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학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이 지속된다면, 문학동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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