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인천 동구 송림3·5동(동장 박혜정)은 지난 9일 발달장애로 인해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가정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 청소 및 방역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중증장애인 3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가정은 집안 곳곳에 쌓인 물건들과 쓰레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로 인해 악취가 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송림3·5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구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사업과 연계하여 집안 곳곳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청소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지원에 적극 참여하며 큰 도움을 주었다.

 

 

발달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코리안투데이] 장애인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 김미희 기자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장애인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해당 가구가 쾌적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송림3·5동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전화번호: 032-760-6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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