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조치원 복숭아와 추가 구성품을 제공하는 ‘조치원복숭아+α답례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2회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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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1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 접속해 세종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으로 복숭아와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피치못할 우리사이’ 세트를 3만 포인트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후 기부자는 26∼28일 복숭아 축제 현장에 방문해 조치원 복숭아 1상자와 추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단, 택배 발송은 하지 않으며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
추가 답례품은 참기름, 들기름, 쌀, 선크림·세안크림, 제과점 상품권, 그래놀라 2종 등 기부자의 선호에 맞춘 6개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현장 수령 방식을 통해 배송비를 절감하고,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민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세종시에 기부를 권유한 뒤,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을 대신 수령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준식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 대표 축제를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신선한 복숭아를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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