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든든한 밥상, 희망의 터전 ‘청년밥상 빨라우’ 문 열어

청년들의 든든한 밥상, 희망의 터전 ‘청년밥상 빨라우’ 문 열어

천주교 재속전교가르멜회와 전교가르멜수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밥상 빨라우20245월 인천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식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그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청년밥상 빨라우 설립 취지문  © 김미숙 기자

청년밥상 빨라우는 재속전교가르멜회와 전교가르멜수녀회의 공동 노력으로 탄생했으며, 전교가르멜수녀회의 창립자인 복자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의 영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라우 신부의 사명인 교회가 무한히 아름답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교회의 아름다움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식당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남길30번길 39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됩니다. 청년들이 3000원으로 김치찌개를 포함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공기밥은 무한 리필이 가능합니다. 또한, 냄비를 지참할 경우 비조리 상태로만 포장이 가능합니다. 이 식당은 청년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올 수 있는 공간으로,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대표메뉴 김치찌개  © 김미숙 기자

청년밥상 빨라우의 개점 축복미사는 54일 인천 용현동본당 주임 송기철 신부의 주례로 봉헌되었으며, 이문수 신부 등 여러 사제단이 공동집전했습니다. 송기철 신부는 청년들이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온기로 채우고 갈 수 있도록 많이 헌신하고 사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청년밥상 빨라우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청년밥상 빨라우의 개점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청년밥상 빨라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청년빨라우사회적협동조합

 

청년빨라우사회적협동조합은 천주교 재속전교가르멜회와 전교가르멜수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밥상 빨라우의 운영을 맡고 있는 조직입니다. 이 조합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청년밥상 빨라우 메뉴  © 김미숙 기자

 

주요 활동

  1. 식사 제공: 조합은 인천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김치찌개와 같은 따뜻한 식사를 3000원에 제공하며, 공기밥은 무한 리필로 제공합니다.
  2. 쉼터 제공: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를 수 있는 청년들에게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3. 사랑과 봉사: 청년들이 몸과 마음을 온기로 채울 수 있도록 여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운영됩니다.

 

설립 배경

 

조합은 복자 프란치스코 빨라우 신부의 영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빨라우 신부의 사명인 교회가 무한히 아름답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교회의 아름다움을 선포하고자 합니다.

 

청년빨라우사회적협동조합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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