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피서철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전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8월 7일,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급증하는 알코올 소비로 인한 음주 폐해를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서는 해수욕장 해변에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음주의 위험성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리안투데이] 십리포해수욕장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장면 © 김미희 기자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건강을 위해 절주를 실천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오는 8월 14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도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곳은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로, 더욱 효과적인 절주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하는 옹진군 © 김미희 기자

이번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은 피서철을 맞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절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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