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제공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자)는 지난 8월 22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미용 서비스는 재능기부자 백세진 씨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를 깔끔하고 예쁘게 잘라줘서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자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환하게 웃으면서 기뻐하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재능 기부에 참여한 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현장 © 김미희 기자

김도경 도원동장은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만족해하는 이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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