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2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분야의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항목들이 집중적으로 점검된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 © 김나연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남시가 관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내 전통시장 28개소이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 소화기와 소화전, 방화구획, 피난등, 대피로 등의 유지관리 상태, 그리고 전기·가스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 관리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되며,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되어 보수 및 보강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성남시는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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