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비만 예방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서흥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 열리며, 영양사와 생활체육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형 신체활동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개인별 비만도 측정과 건강생활 습관 평가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변화율과 과체중 아동 비율의 변화를 관찰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아동 비만 예방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에 참여한 학생들 © 김미희 기자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 시기에 올바른 관심과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아동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잘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770-5736, 58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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