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 있는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국 사무원,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공항 지상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되며, 현직 실무진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약국 업무와 사무원의 역할, 처방전 및 전산업무 이해, 조제실 업무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교육 수료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수료생들은 영등포구의 일자리 플러스센터를 통해 약국 취업과 연계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조경기능사양성과정 실습 사진 |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창업과정’도 운영된다. 이 과정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민박업의 창업 절차, 인테리어 및 스타일링, 예약 플랫폼의 종류 등을 교육하며, 9월 11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또한, ‘공항 지상조업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은 공항 지상조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9월 5일까지 가능하며, 교육 종료 후 관련 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구민들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문의하여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흐름과 취창업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을 발굴해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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