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을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 실시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국립공원 내 샛길 출입 등 집중단속 시행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샛길 출입 단속(23.10.) © 임연묵 기자

 

집중단속 대상 및 내용

 

 

 [코리안투데이] 고지대 음주행위 단속(23.10.) © 임연묵 기자

 

  • 샛길 등 금지된 장소 출입
  • 불법주차
  •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 흡연 및 음주행위

이번 집중단속에는 총 3,863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문자전광판과 현수막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입니다.

최근 3년간 가을 성수기 안전사고 현황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10~11월 가을 성수기 기간 중 발생한 탐방객 안전사고는 총 92건(사망 10건, 부상 82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2021년: 29건 (사망 2건, 부상 27건)
  • 2022년: 22건 (사망 5건, 부상 17건)
  • 2023년: 41건 (사망 3건, 부상 38건)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송형근의 당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공원자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코리안투데이] 사무소별 성수기 기간 및 투입인력 현황 © 임연묵 기자

 

 [코리안투데이] 과태료부과 기준 © 임연묵 기자

 

담당 부서: 국립공원공단

책임자: 부장 이지형 (033-769-9500)

공원환경처 담당자: 계장 장두강 (033-769-9505)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