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33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1일(화)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명소인 월미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을을 맞이한 구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 김보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에는 본격적인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7시부터는 인기 가수 채연, 왁스, 사랑과 평화, 박성현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행사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장식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포토존이 운영되어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날은 인천개항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짜장면박물관, 영종역사관 등 중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이용료가 면제되어,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제33회 구민의 날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공인 이번 구민의 날 행사를 통해 소중한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제33회 구민의 날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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