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16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5개 동에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수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난 예방과 대응 중 위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김현수 기자 |
오는 11일과 18일에 추가 교육으로 총 73명의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해당 과정을 이수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단원의 안전교육을 통해 구민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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