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상동 호수공원에서 제10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다락 포스터 © 이예진 기자 |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찬 3일간의 축제
‘다락’ 페스티벌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총 132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해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무료체험존과 전시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어린이들은 단풍거울 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종이 기타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키우는 기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단순한 축제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공연을 준비하고 참여함으로써 **문화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자신의 활동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축제 기간 동안 제공되는 유료체험존에서는 하트 트레이 만들기, 나만의 무드 램프 제작**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30분 단위로 운영되며, 미리 예약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부천만의 독특한 전시 프로그램 ‘부천어반스케치’
부천을 주제로 한 전시 프로그램 ‘부천어반스케치’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전시는 부천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선보이며, 부천시의 다양한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러한 전시 프로그램은 부천의 독특한 지역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생활 속 문화의 즐거움, 부천에서 만나다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부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10회를 맞이한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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