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서비스 체험행사를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세종시 지원으로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시민들에게 자율주행 BRT버스, 정부청사 순환 셔클, 세종호수공원 셔틀 등 총 3개의 자율주행 노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자율주행 상용화서비스 시민 체험행사 성황리 종료 © 이윤주 기자 |
세종시 자율주행 서비스에는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첨단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통 상황과 날씨 변화에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첫 번째 노선은 오송역에서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반석역을 연결하는 BRT버스로 일반 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두 번째는 정부청사 일대를 순환하는 셔클 서비스로, 시민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세 번째 노선은 세종호수공원 일대를 오가는 무료 셔틀로, 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자율주행 BRT버스·정부청사 순환 셔클·호수공원 셔틀 서비스 연계 체험 © 이윤주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세종시의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시민 친화적인 미래모빌리티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