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30일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가 조화롭게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행복한 삶을 이루어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기타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되었고, 힐링 토크쇼 강연자 김창옥 씨가 초대되어 양성 평등을 넘어 사랑과 존중이 깃든 가족 관계 형성 비법을 소개했다. 한 시간 동안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동구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살고 싶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표창 © 김미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를 양성평등과 배려, 존중이 넘치는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남녀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격려하는 구청장 © 김미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