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1월 7일 동구 치매안심센터 야외 마당에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내가 Green 텃밭 글램핑’ 치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가족팜팜 사랑쑥쑥 행복텃밭에서 재배한 작물 수확 ▲수확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 ▲바비큐 캠핑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코리안투데이] 치매 가족을 위한 ‘내가 Green 텃밭 글램핑’ 에 참여한 시민들© 김미희 기자 |
한 참가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기대를 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치매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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