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 1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제4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5개 읍면동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5개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석하여 돌봄 대상자 12명을 위해 총 20건의 서비스를 결정하였다. 또한, 주거복지센터 담당자가 주거 지원과 연계된 가능한 자원에 대해 설명하여 향후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안투데이] 통합 지원을 통해 맞춤형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 © 이명애 기자 |
안성시는 9월 25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의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9개 읍면동의 52명의 대상자에게 92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돌봄 서비스에는 방문진료, 주거 개선, 건강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인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이번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내 노인들이 종합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6년 전국 보편 사업으로 확대될 때까지 안성시만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매월 2회 회의를 개최하며, 대상자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