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대표이사 고두환)와 11월 14일,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동 및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를 위기브(Wegive)를 통해 홍보하여 기부금 모금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코리안투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로 목표액 3억 원 달성 기대 © 이명애 기자 |
김보라 시장은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의 협업을 통해 예비 기부자들이 안성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안성시의 답례품 홍보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두환 대표는 “위기브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다른 지자체에서 모금을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토대로 안성시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으며, 고향사랑기부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또는 전국 농축협(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