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1월 22일 청소년수련관 5층 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회장 이상미)가 주관하여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콘서트는 개그우먼 조승희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조승희는 “보육교직원의 일상”을 주제로, 업무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교직원들에게 깊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강연 후에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코리안투데이] 보육교직원 대상 ‘힐링 토크콘서트’ © 김미희 기자 |
김찬진 구청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교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 교사는 “강연을 통해 힘든 순간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동료들과의 소통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는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며,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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