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2024년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 내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과 회복의 의지를 다짐하고, 정신건강사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2일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024년 정신건강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함께 이뤄낸 오늘, 함께 나아갈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정신건강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유관기관 종사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향후 사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과보고에서는 ▲정신질환자 발굴 통로 확대, ▲동료 지원가 양성 및 고용 지원, ▲자살 위기대응 사후관리체계 구축,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 운영을 통한 주민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올해 주요 성과가 발표되었다.
윤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에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재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내년에는 더 건강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예방교육,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누리집(inmin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