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제10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소통 자치구로 거듭났다. 이는 9월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로, 구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넓힌 공로가 인정받은 결과다.”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올해의 SNS’ 블로그 대상 수상… 전국 소통 1위 자치구로 우뚝 © 지승주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송파구는 올해 9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두 번째 SNS 관련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SNS 소통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하며, 송파구는 이 과정에서 행정의 구민 참여를 확대하고, 재미와 공감을 담은 콘텐츠로 주민과 소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파구 블로그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이웃 수 1위(4.9만 명)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구민 생활의 중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누적 방문자 수는 무려 1,800만 명에 달하며, 이를 통해 송파구의 정책, 문화, 생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로그 콘텐츠의 다채로운 구성도 주목받았다. 송파구 블로그 기자단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인플루언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송파구 전역을 누비며 연간 150여 건의 기사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송파의 문화·예술 행사, 정책, 생활 정보를 생생히 전달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송파구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특화 콘텐츠 ‘송파로(ROAD)’는 지역 내 숨은 명소와 풍광을 산책자의 시선으로 소개하며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송파구만의 독창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파구청장 서강석은 “송파구 블로그는 66만 주민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키는 유용한 문화·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소통 창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통해 송파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 삶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현재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총 7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며 다각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구가 2022년과 2024년 각각 자치구 부문 블로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지속적으로 SNS를 통한 주민 소통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