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지난 26일 조치원청사에서 ‘2024년 세종시 공공기관 및 지역업체 관계자 상생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을 포함한 세종시 산하 10개 공공기관과 7개 지역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와 상생 경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상생간담회는 세종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지역업체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수요 창출 방안 ▲우수 물품 홍보 및 구매사례 공유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검토 등이 포함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업체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공공기관-지역업체 상생간담회 개최 © 이윤주 기자 |
간담회에서는 특히 지역업체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협업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세종시 지역업체와 약 94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경영 방안 논의 © 이윤주 기자 |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체계적인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 공공기관의 상생경영 실천 사례로 자리 잡으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