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상에 이어 중앙대회에서 성과…치유농업 분야 경쟁력 입증

 

고양특례시는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치유농업 부문에서 연속적인 대외적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치유농업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고양시의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경기도 우수상에 이어 중앙대회에서 성과…치유농업 분야 경쟁력 입증

 [코리안투데이] 경기도 우수상에 이어 중앙대회에서 성과…치유농업 분야 경쟁력 입증  © 지승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민의 정서 순화, 삶의 질 향상, 치유농업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지난 2월 농촌진흥사업 평가 농산자원 분야(치유농업) 경기도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로, 고양시의 치유농업 활동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양시는 민선 8기의 공약으로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정해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신체 건강 등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고양시는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치유농업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치유농업의 학문적·실질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양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치유농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수상은 고양시가 치유농업 분야에서 펼쳐온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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